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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시장은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상인들은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며 전통시장 이용객들이 많이 줄었는데, 명절을 맞아 조금은 활기가 도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경기 악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상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와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설 명절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