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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시민들이 일상 속 위험 요인을 직접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소방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소방청 누리집에서 이용 가능한 이 프로그램은 18개 화재 유형별 자가진단과 OX퀴즈 등 총 39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재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 수준과 초기 대처 능력을 점검할 수 있으며, 18개 유형의 이수 스티커를 모두 획득 시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생활 속 화재 위험요인을 살피는 가정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어린이는 학교에서 배부받은 '가정 안전점검표'를 활용하여 부모와 멀티탭의 과부하 사용 여부, 소화기 비치 장소 등을 점검하게 된다.
2일에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 장소에서 전국 동시 불조심 캠페인이 펼쳐진다.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전기·난방용품 안전 사용법과 가정 내 대피계획 수립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소방관서 전화 연결음에도 화재 예방 메시지가 활용된다. 소방관서에 전화를 거는 시민들은 '꼭! 확인하세요', '집집마다 소화기' 등 5종의 화재 예방 통화 연결음을 듣게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안전체험 한마당'과 각종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열어 시민들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오숙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장은 "화재 예방은 소방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에 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에 진행하는 다양한 자가진단과 안전점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11.02 1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