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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1일 무안청사 서재필실에서 전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제안사업과 주요 재정사업의 필요성·타당성·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검토했다.
이번에 의결된 사업은 지난 8월 5개 분과위원회별 논의를 거쳐 총회에 상정됐다. 실제 예산 반영 여부와 규모는 향후 예산편성 및 시의회 심의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의 우선순위를 함께 정하는 제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민참여 확대와 제도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는 서울·경기·대구에 이어 전국 4번째다.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목소리를 실제 예산에 담아내는 시민주권의 중요한 실천”이라며 “시민이 제안한 사업이 충분히 검토되고 그 결과가 투명하게 공유되도록 참여예산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전남광주형 선도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시민 제안사업의 검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시군구 간 협력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참여예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남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오는 12월 통합 조례가 제정되면, 2027년부터 전남광주 시민참여예산위원회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10.22 0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