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6년 치매노인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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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6년 치매노인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 실시

치매안심마을서 민·관 합동훈련
실종 신고·수색·귀가 지원 체계 점검

화순군 치매노인 실종 예방·대응 훈련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지난 17일 능주면 원지리 치매안심마을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수색, 안전한 귀가 지원 등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화순군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능주파출소, 능주119안전센터,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치매노인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 발생 즉시 경찰 신고, 유관기관 공조 요청, 수색, 발견, 건강상태 확인 및 보호자 인계 등 실제 상황에 따른 단계별 대응 절차가 점검됐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문제”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지문 사전등록, 배회감지기(GPS)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실종 예방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