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추석 '어린이문화원 보름달 아시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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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추석 '어린이문화원 보름달 아시아' 연다

추석 연휴 9월 24~27일, 어린이문화원서 문화 체험 풍성
AR 놀이, 소원 보름달, 서커스 특별공연 총망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추석 '보름달 아시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이 한가위를 맞아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일대에서 ‘2026년 어린이문화원 추석 한마당: 보름달 아시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당을 찾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명절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름달과 달 토끼 등 한가위 정취를 담은 문화 체험을 비롯해 증강현실 놀이, 창작 예술 활동, 인형극과 서커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어린이문화원 로비에서는 가족이 함께 사진을 남기는 사진 촬영 구역과 함께 ‘달 토끼의 소원나무’ 체험을 진행한다. 마키토이(makitoy) 작가와 협업한 ‘알록달록 한가위 그림 달력 만들기’도 함께 연다. 지난 5월 어린이·가족 문화축제 ‘하우펀 12’에서 큰 인기를 얻은 증강현실(AR) 체험 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다시 선보인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한국그림책출판협회와 손잡고 오는 9월 19일부터 추석 연휴까지 ‘2026 어린이도서관 도서전시 그림책, 꽃길’을 진행한다. 가을 독서의 달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우수 그림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어린이체험관에서는 ‘복이 가득! 복주머니 색칠 놀이’와 관람객이 꽃과 식물을 만들어 함께 완성하는 ‘상상 가득! 모두의 아시아 정원’을 운영한다. 아시아 인형극을 주제로 꾸민 ‘감각과 표현’ 공간에서는 인형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상자 인형극을 선보인다. 공연 뒤에는 줄 인형의 구조와 움직임을 소개하는 해설 프로그램도 곁들인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공연이 이어진다. 어린이극장에서는 판소리 ‘수궁가’를 환상 모험극으로 재해석한 ‘블랙 래빗 : 검은 토끼의 용감한 여행’을 9월 한 달간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문화원 1층에서는 꿈을 향한 광대의 여정을 그린 ‘더 해프닝 쇼 마이 드림(My Dream)’과 상자 곡예를 통해 삶의 모습을 풀어낸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 서커스 2편을 무료 특별공연으로 선보인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이번 추석 한마당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문화 안에서 함께 웃고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문화원을 일상과 계절 속에서 가족 모두가 예술을 즐기는 열린 문화 놀이터로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의 운영 일시와 장소, 참여 방법 등 ‘보름달 아시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이 운영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