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이용자·지역민 무료텃밭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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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이용자·지역민 무료텃밭 발대식 개최

기부 중심서 참여형 상생텃밭 전환
공사 유휴부지 활용, 항만·지역민 상생협력 기반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이용자·지역민 무료텃밭 발대식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9월 12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유 유휴부지에서 '항만이용자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무료 텃밭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기부 텃밭을 운영하며 수확한 감자, 배추 등의 작물을 사회복지시설과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해왔다. 올해는 이러한 기부 중심 운영에서 나아가 항만 이용 고객 등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상생 텃밭 사업'으로 전환하고, 항만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무료 텃밭 조성·운영을 총괄하며, 이용자의 원활한 무료 텃밭 이용을 위한 주변 환경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공동 농기구와 물탱크 등을 지원하여 이용자 편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대식 이후 무료 텃밭 이용자는 9월부터 직접 모종을 심고 재배·관리에 나서며, 공사는 12월 말 수확 이후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도 운영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관호 사장은 "무료 텃밭은 공사가 보유한 유휴부지를 항만이용자와 지역민이 함께 가꾸어가는 상생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무를 다하기 위해 항만공사가 주도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