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단감' 공선출하회 출범, "2040년 500톤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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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곡성단감' 공선출하회 출범, "2040년 500톤 도약"

공동선별·공동출하, 시장 경쟁력 강화
신품종 단감 중심 고품질 생산, 농가소득 증대

곡성단감공선출하회 공식 출범
곡성군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단감 재배 농가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단감공선출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곡성 단감 생산 농가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곡성군 및 군의회 관계자, 곡성농협 관계자와 단감 공선출하회 회원 등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축하하고 협력체계를 다졌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신품종 단감 육성 경과보고와 함께 회원들의 의지를 담은 출범 선언 및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재배 역량 향상 및 선진 기술 도입 ▲철저한 공동선별과 품질 관리 기준 준수 ▲기술 노하우 공유를 통한 지역 농업 발전을 다짐했다.

곡성군은 지난 2019년부터 신품종 단감(감풍, 태추) 육성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86 농가 33ha 규모의 재배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농가와 농협을 대상으로 9차례 의견 수렴을 거쳐 공동출하를 위한 포장재 디자인을 개발하고 공선출하 규약을 제정하는 등 공선출하회 출범 기반을 마련해 왔다.

곡성단감공선출하회는 오는 2027년 출하물량 30톤 달성을 시작으로 2040년까지 500톤(25억 원)으로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출범식을 마친 출하회 회원들은 고흥군과 구례군의 단감 선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우수 재배 기술과 농가 경영 노하우를 배우는 선진지 견학 일정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개별 농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선별·공동출하라는 협력의 기치를 올린 출하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곡성 단감을 소비자가 신뢰하는 대표 농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