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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학생 마음건강 위기에 대한 학교 관리자의 이해를 높이고,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지원 연계를 통해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강연에는 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나서 '청소년 자살의 특성 이해와 예방'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의 현주소와 학교 중심의 예방 및 지원 방향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학생 마음건강 문제가 학업, 가정, 또래관계, 디지털 환경 등 복합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만큼 위기 발생 이후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학생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교 및 지역사회 지원체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내에서 학생 마음 건강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지역 정신건강 전문의, 상담기관, 위(Wee)센터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지원자원을 평소 파악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뿐 아니라 위기학생을 지원하는 교직원의 소진 예방과 함께, 교장을 포함한 학생 마음건강 담당 인력 및 팀도 함께 돌보는 학교문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 마음건강을 지키는 데 학교장의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며, 학생의 작은 변화와 어려움을 놓치지 않고 교직원들이 위기학생을 함께 살필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교장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9.10 12: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