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회복 통합대환보증’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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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민생회복 통합대환보증’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보증부 대출 저금리 대환 지원, 금융비용 부담 완화
분산 보증서 대출 통합, 채무 관리 편의성 제고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 민생회복 통합대환보증 협약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지난 8월 31일 광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염규송)과 ‘민생회복 통합대환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과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민생회복 통합대환보증’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이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보증서 대출을 하나의 신규 대출로 통합 대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자금 부담이 증가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채무 상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 제도는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된 보증서 대출을 일원화하여 채무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개별 대출의 상환 일정과 조건을 각각 관리하던 소상공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대출을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의 장기 대출로 전환하여 상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1년 거치기간을 포함해 최대 7년 이내로 설정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CD(91일물)+1.30%로 금리 상한이 적용된다. 기존 채무의 보증비율과 무관하게 전액 보증 방식으로 대환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채무 구조를 조정할 수 있게 돕는다.

광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낮은 금융비용으로 기존 채무를 정비하고, 분산된 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으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일선 광주은행장은 "고금리와 경기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금융 부담 완화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취지"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재도약을 뒷받침할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