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구축 219억 '전액'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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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구축 219억 '전액' 확보

2027년 국비 136억 원 확보, 총사업비 전액 마련
호남권 대형 재난 대응 소방 인프라 구축 '탄력'

여수시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구축 총사업비 전액 확보
여수시에 호남권역 대형 재난대응 소방 인프라,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분당 최대 45,000리터 소화수를 방사하는 첨단 소방장비다. 여수시(시장 서영학)는 27일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구축사업의 2027년 예산으로 장비 구매비 78억 원을 포함해 총 1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 중흥동 일원 4,063㎡ 부지에 총사업비 219억 6천만 원이 투입되어 청사를 건립하고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확보된 83억 6천만 원에 2027년 예산 136억 원이 추가됨으로써 총사업비 전액이 마련됐다.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 구축사업은 여수국가산단 대형 유류 탱크 화재 등 대규모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호남권역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충당될 예정이다.

앞서 여수시는 중앙119구조본부와 부지 협의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흥지구 토지 매입과 국비 지원 건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핵심 장비 도입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이 마련되어 구축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호남권역의 대형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소방 인프라"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남권역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은 2027년 12월까지 시스템 도입과 청사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