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2026년 RISE사업 시군동반성장사업 리빙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문예창작학전공은 ‘지역문화원형인 거차 뻘배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과 지역 문화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리빙랩 선도학과에 선정되어 전문가 특강과 ‘뻘배청년학교’ 등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자원을 탐색하고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앞서 ‘뻘배청년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거차마을의 갯벌과 뻘배, 주민들의 삶을 직접 경험한 데 이어, 현장에서 발견한 지역의 이야기와 이미지를 실제 문화콘텐츠로 제작하고 지역사회에 선보이는 후속 과정으로 추진됐다.
전시장에는 학생들이 제작한 사진 19점과 영상 2점, 설치작품 1점 등 총 22점이 소개됐다. 학생과 관계자 9명은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전시 기획과 구성, 현장 운영에도 직접 참여하며, 하나의 지역문화 자원이 창작물을 거쳐 전시 콘텐츠로 구현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김영남 책임교수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지역 현장에서 발견한 문화자원을 자신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작품으로 만들고, 이를 다시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과정을 경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후속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의 창작·기획 역량을 높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 문예창작학전공은 앞으로도 지역 현장과 연계한 비교과 및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적 상상력을 지역문화 콘텐츠로 확장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창작 및 콘텐츠 기획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8.26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