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 '2026년 중국 인문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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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2026년 중국 인문 국제학술대회' 개최

'서사의 경계와 매체적 확장' 주제n중국 서사문학 융합 가능성 모색

국립순천대 '2026 중국 인문 국제학술대회' 현장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8월 13일 교내 학생회관 문화강당에서 '서사의 경계와 매체적 확장-중국 서사문학의 융합적 상상력'을 주제로 '2026 중국 인문 국제학술대회 및 제125회 한국중국소설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순천대 SCNU중국연구원과 절강전매대학교가 주관하고, 한국중국소설학회와 전북대학교 중국·아시아연구소, 충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Hyper AI&ESG 검증심사연구소 등이 공동 참여했다.

대회는 중국 서사문학을 영상·디지털 미디어·문화콘텐츠 등으로 확장해 살펴보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 중국 인문학 연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우 국립순천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정동보 국립순천대 대학원과 황진타이 절강전매대학교 문학원 부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김지선 한국중국소설학회 회장과 진명호 전북대학교 중국·아시아연구소 원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 연구자와 연구기관 간 지속적인 학술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정동보 대학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학문·미디어 환경 속 중국 인문학과 서사 연구의 방향을 짚고, 기존 문학 연구의 영역을 영상과 디지털 미디어, 문화콘텐츠 등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우즈홍 절강전매대학교 교수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양 대학 간 문화·학술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분과별 학술발표와 종합토론에서는 중국 서사문학의 현대적 변용과 매체적 확장, 문학과 영상·디지털 미디어의 융합 등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전통적인 문학 연구의 경계를 넘어 서사와 미디어·문화콘텐츠를 연결하는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논의하고, 한·중 연구자 간 후속 연구와 학술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정동보 대학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서사문학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다양한 매체와 문화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중국 인문·문화 연구의 국제 학술 네트워크와 공동연구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