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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지난해 처음 열린 무등문학상에 634건이 접수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업비 4천만 원 중 3천만 원이 시상금으로 편성된 구조를 지적했다. 그는 시상금이 수상자 지급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의 문화 향유와 새로운 작가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문학상 운영 목적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문학적 권위를 위한 상 운영의 차이점을 언급하며, 2027년부터 시상구조와 공모 방식을 재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그는 수상으로 끝나는 문학상이 아니라 수상 이후부터 시작되는 문학상이 되어야 한다며, 도서관·학교·대학·생활문화시설 등을 연계한 수상작가 북토크, 청소년 글쓰기 수업, 수상작 낭독회 등을 연중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올해 시상식과 문학콘서트도 주민참여형 문학문화행사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무등문학상을 없애자는 것이 아니라 북구를 알리고 사람을 키우며 주민의 삶에 남는 문학상으로 제대로 살려내자는 것"이라며, 그 성과가 해마다 북구의 문화자산으로 쌓일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요청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8.25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