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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연남)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스마트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2026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이 지난 1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디지털 활용 수준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하여 단계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PC 및 모바일 기기 활용이 미숙한 농업인부터 온라인 판매와 홍보에 적극적인 중장년 및 청년 농업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캡컷(CapCut) 등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사진·동영상 편집 기술을 포함한다. 특히 농가별 맞춤형 홍보 동영상 제작,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사진·동영상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농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로 확대 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도가 이루어졌다.
농번기로 바쁜 농업인들의 참여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 일정이 유연하게 운영됐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의 개별 지도가 병행됐다. 이는 교육생들이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장을 홍보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결과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들은 향후 후속 교육과 현장 견학에 참여하며 학습 내용을 실제 농업경영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는 9월 첫째 주 월례교육에서는 보충 교육을 통해 기존 교육 과정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9월 11일에는 온라인 홍보 및 정보화 농업 우수사례를 주제로 현장 견학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들은 내년에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참가 및 수상을 목표로 디지털 마케팅과 스마트 농업경영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과거에는 농사만 잘 지으면 된다고 생각했으나, 기술센터의 정보화 교육을 통해 직접 키운 농산물을 소비자의 스마트폰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게 됐다"며, "센터의 헌신적인 지도로 실력이 향상되었으며, 준비한 만큼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정보화 역량은 농업인의 생존이자 고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무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곡성군 농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직거래 판로를 개척하고 당당한 스마트 농업경영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고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8.24 1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