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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은 계약재배 농가를 비롯해 고령농업인, 독거 여성농업인 등 방제 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올해 드론 공동방제 신청 현황은 237농가, 112만7천㎡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210농가, 95만9천㎡보다 약 17.5% 증가한 수치다. 신청 농가와 방제 면적이 모두 늘어나며 드론 공동방제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특히 광양농협은 올해 신형 드론을 도입하여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농약 적재량 증가, 지번 입력 후 자동 탐색 및 살포 기능, 선회 기능 개선으로 동일 시간 대비 작업량 확대 및 신속하고 균일한 방제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병해충 예방, 벼 생육 안정,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을 활용한 방제는 넓은 면적을 짧은 시간 안에 처리하여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 속 방제 작업의 안전성을 확보하며, 직접 논에 들어가지 않고도 방제가 가능하여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면서 적기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드론 공동방제 농작업대행서비스가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농협은 드론 공동방제를 비롯해 벼·보리 수확작업 등 농작업대행사업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에도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영농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8.04 1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