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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가 벼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시 적정 농약 사용과 비산 방지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벼 재배 현장에는 고온다습한 기상 여건으로 인해 벼멸구, 혹명나방,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며 방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방제 과정에서 농약이 흩날려 인접 친환경 재배 필지에 영향을 끼친다면, 벼 출하가 제한되거나 친환경 인증이 취소되는 등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는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특히 드론·광역방제기 등을 이용한 공동방제 시에는 친환경 재배단지와 인접 필지를 사전에 확인하고, 바람이 강한 시간대는 방제를 피하는 등 농약 비산 방지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방제 전후 인접 필지 재배 농가와 충분히 소통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함평군은 설명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농산물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통해 농약 잔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잔류농약 분석 결과는 친환경 인증 유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농약 비산 피해를 조기에 확인하고 예방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 활동 시 농약 안전 사용기준을 준수하고 방제 전 주변 친환경 재배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달라"며 "잔류농약 분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센터는 벼 병해충 집중 방제 기간 동안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 안전 사용기준과 비산 방지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생산단계 잔류농약 분석을 강화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7.28 1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