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제16회 의원간담회 개최, 한빛원전·교육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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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광군의회 제16회 의원간담회 개최, 한빛원전·교육 현안 논의

한빛원전 건식저장시설,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보고
군민 의견 수렴·학생 지원 등 정책 반영 주문

영광군의회 제16회 의원간담회 주요 현안 논의
영광군의회(의장 조일영)는 지난 24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16회 의원간담회를 개최하고, 집행부의 주요 현안 보고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빛원전 건식저장시설 시설계획(초안)과 영광군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추진사항이 주요 보고 안건으로 다뤄졌다.

한빛원전 건식저장시설 시설계획과 관련해 의원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찬반 의견을 고려할 때 군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2년 전 한빛원전 1·2호기 계속운전 추진 당시보다 확대된 주민설명회와 토론회 등 의견 수렴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군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시설계획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건식저장시설이 확보되지 않으면 한빛원전 1·2호기의 계속운전 실효성 확보가 어렵다며, 계속운전과 건식저장시설 조성이 별도로 추진되는 방식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했다.

영광군 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추진사항 보고에서는 학생들이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이동수단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유학마을 운영이 당초 기대 효과로 이어질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학생들의 통학 및 이동 지원 강화가 보다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 및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교육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청소년들이 학습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스터디카페 형태의 공간 확충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296회 임시회에 부의된 안건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의 사전 협의 결과도 공유됐다.

영광군의회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관련 정책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