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여름방학 '근대유산 탐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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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름방학 '근대유산 탐험'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가족 대상, 8월 한 달간 체험형 역사교육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매산등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순천시 근대유산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순천시가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와 가족 대상 '여름방학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소중한 근대 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22일부터 전화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8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기독교역사박물관 워크북 풀이, 플로렌스 선교사 식물도감 활용 색칠놀이, 매산등 근현대역사문화공간 스크래치 꾸미기, 매산등 일원 국가유산 및 야생화 활용 포토키링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박물관 전시 관람과 인근 근현대역사문화공간 탐방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박물관에서 직접 보고, 만들고, 배우는 과정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근현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가 건립한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은 근대기 선교사들이 지역에 남긴 선교·의료·교육의 역사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공간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기독교역사박물관(061-749-4530)으로 문의할 수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