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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으로, 마포구립도서관은 강연과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할 수 있게 했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작가 초청 강연과 참여형 공연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5일에는 구환회 작가가 ‘온라인 서점 MD와의 대화: 내게 필요한 책을 만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도서 선택 기준과 효과적인 책 탐색 방법을 소개한다.
이어 16일에는 김민식 작가의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습관, 독서와 여행’이라는 강연을 펼쳐져, 독서와 여행이 삶을 확장하는 경험을 나눈다.
또한 4월 18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인형극 ‘조롱박이 들려주는 이솝우화’를 운영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시간을 마련한다.
25일에는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과 독후활동을 결합한 어린이 참여형 독서 행사를 선보인다.
아울러 마포중앙도서관은 도서 연체로 대출이 정지된 회원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특별 대출 서비스도 운영한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자연·인문·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강연이 열린다.
4월 14일에는 식물학자 신혜우 작가가 ‘식물학자의 숲속 일기’를 주제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방식과 숲에서 얻은 통찰을 전하며, 15일에는 김아리 재즈 해설가가 ‘문학, 재즈를 연주하다’ 강연을 통해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서강도서관은 강연 프로그램인 ‘도서관 초대석’과 이용자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7일에는 박재연 교수를 초청해 ‘당신의 취향은 당신 것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국내외 전시 사례를 바탕으로 취향의 형성과 미술관 전시 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책 제목 끝말잇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벌레’와 경험 공유 이벤트를 운영해 이용자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야기와 체험, 전시를 결합한 어린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매주 수요일에는 ‘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통해 전래 이야기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책요정 도도’ 작가와의 만남, 미니어처 도서관 만들기 체험, 그림책 주인공 인형 전시 등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책을 보다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작은도서관과 영어도서관에서도 맞춤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용강동작은도서관은 4월 13일 황유진 작가를 초청해 ‘부모를 위한 그림책 독서법’ 강연을 열고, 아름드리작은도서관은 14일 ‘다정한 그림책 여행’을 운영해 그림책 읽기와 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꿈나래어린이영어도서관은 10일부터 23일까지 ‘도서관주간 기념 특별 도서 큐레이션’을 운영하고, 22일에는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들의 영어 독서를 이끈다.
도서관주간 행사에 대한 프로그램 일정,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도서관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책을 매개로 구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고, 누구나 쉽게 찾고 머물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4.01 1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