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8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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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8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해맞이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 및 대응체계 점검

고흥군, 제8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 개최
[더조은뉴스]고흥군은 2026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18일 제8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원장 포함 16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9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특히 해맞이 행사 특성상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 수립의 적정성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대책 ▲의료 및 응급 대응체계 ▲안전요원 배치 계획 ▲행사장 교통안전 대책 ▲폭죽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등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한 세부 대응 방안과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흥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해맞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는 2026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개최되며 △신년메시지 낭독 △해맞이 불꽃쇼 △새해 소망 메시지 달기 △신년 떡국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