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광양독서대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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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광양독서대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 발표

초·중등·일반부 3개 부문 공모 진행… 임유나 학생 '빛의 이면' 대상 수상

광양시청
[더조은뉴스]광양시가 2025 광양독서대전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분야별로 각 1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의 독서를 장려하는 사업이다. 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 ▲시민 글쓰기 역량 강화 ▲선진 시민의식 함양을 목표로 매년 독후감 공모전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전국 단위로 확대 실시됐으며, 높은 관심을 모아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3개 부문에서 총 144편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과 한국문인협회 광양시지부의 추천을 받은 관내 초·중·고 교사 및 문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의 내용 이해도, 창작성,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과 세 부문 통합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용정중학교 임유나 학생은 『빛의 이면』으로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초등부 김율곡(서대전초), 중·고등부 안유은(풍생중), 일반부 이원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초등부 이여울(성황초) ▲중·고등부 추승혁(광양제철중) ▲일반부 김진수, 장려상에는 ▲초등부 황하주(하노이한국국제학교) ▲중·고등부 최연아(광양제철중) ▲일반부 김효준이 선정됐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수상자 전원에게 광양시장상을 수여해 격려하고, 광양시민의 수상작은 전라남도도립도서관이 주관하는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에 출품할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