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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과정은 성동구상공회와 한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업인 대상 경영 프로그램이다. 성동구는 중소기업 성장과 육성을 위해 교육 운영에 필요한 소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5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됐다. ▲트럼프 2.0 경제 대예측 ▲인구감소시대의 부동산 생존전략 ▲ AI와 ESG리더십 ▲3고(물가, 금리, 환율)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등 중소기업 성장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심도 있는 강의가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기업 경영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교수(前 중소기업청장)의 특강으로 시작했다. 주영섭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속에서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수료생 42명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최고경영자과정이 여러분께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강의를 통해 얻은 지식과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기업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