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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의장, 강성권 교육장, 김준선 제천지청장, 오만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 예술제는 제천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예술적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청소년 범죄 예방과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술, 국악, 무용, 문학, 연극, 가요, 밴드, 합창 등 8개 분야에 총 285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이 늘어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소년들이 펼치는 다양한 무대가 자신감을 키우고, 더 큰 꿈을 향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사)한국예총 제천지회 최일준 지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창의적인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예술제를 통한 제천 청소년들의 잠재력 발굴과 지역 문화의 저변 확대에 큰 의미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팀과 학생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5회 충북 본선 대회에 제천 대표로 참가해 다른 시·군 대표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