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서울시 ‘야간 및 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고 방학동도깨비시장, 창동신창시장‧창동골목시장, 쌍리단길상점가에서 특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 개최로 국내·외 관광객, 젊은 세대 등의 신규 고객 유치뿐만 아니라 상권별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각 상권에서는 먹거리·야간 축제, 야시장 등 야간·음식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올 6월 중 방학동도깨비시장에서 ‘도깨비야시장 음식문화축제 페스티벌’을 연다. 행사에서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맥주 페스티벌 ▲체험프로그램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창동신창시장과 창동골목시장에서는 연합으로 ‘미식 여행을 떠나요’ 행사를 개최한다. 9~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에서는 ▲미식 여행 먹거리 홍보 및 판매 ▲공연 ▲막걸리·안주 쿠폰 행사 ▲이벤트 및 경품 추첨 등이 운영된다.
끝으로 10월 중에는 쌍리단길상점가에서 ‘쌍리단길 별빛야시장 시즌2’가 열린다. 행사 기간 쌍리단길 거리에서는 ▲별빛야시장 ▲별빛공연 ▲별빛체험존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행사 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구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 한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방문객들을 이끌만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어 뜻깊은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