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검색 입력폼
문화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더조은뉴스]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4월 17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당장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장애이해퀴즈 뽑기 ▲테라리움·레진아트 만들기 ▲보조기기 체험 ▲떡메치기 ▲팝콘존 등 다양한 활동이 운영됐고, 인생네컷 사진 촬영과 노래불러존과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참여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와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함으로써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바이올리니스트 김안나와 당진시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딩가딩가’의 축하 공연이 행사의 흥을 더했으며, 그동안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쓴 지역주민 및 단체에게는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 참여자는“장애인의 날이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정행건 관장은“장애인의 날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기점이 되어야한다”며“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