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이순신 장군 유적지 따라 산책투어 하세요!”
검색 입력폼
여수

여수시, “이순신 장군 유적지 따라 산책투어 하세요!”

이순신 장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이순신 장군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객의 체험활동 모습1]
[더조은뉴스]여수시가 지난 12일부터 이순신 장군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인 일명 ‘이순신 장군 숨결 따라 낮달 산책투어’ 운영에 들어갔다.

이순신 스토리텔링 체험관광은 이 장군의 유적지를 따라 걷는 산책투어와 국악 버스킹과 난중일기 서책 만들기, 타루비 탁본, 장군복 입기, 신호연 날리기 등의 체험 활동과 방문지별 주요 캐릭터를 획득하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가 함께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역사문화 체험관광이다.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진남관, 고소대, 오포대, 벽화마을로 이어지는 코스로, 특히, 10년 만에 재개관하는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이 포함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인 다섬이 인형 키링이 제공되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진행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5명 내외로 운영되며, 단,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는 ‘여수 K-한류 종합 행사’를 맞이해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희망일 전날 오후 4시 이전에 ‘여수엔’ 어플이나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해야 하며, 참가비는 성인기준 1만 원, 학생과 어린이는 할인 및 면제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밤바다의 이미지에 역사관광을 더함으로써 호국 충절의 도시, 문화의 도시 여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며, “자녀들과 함께 관광하며 자연스럽게 역사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