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동구 시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공동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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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시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공동체 구축

21일 먹거리 정책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광주광역시동구청
[더조은뉴스]광주 동구는 오는 21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동구 푸드 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건강도시 동구, 시민과 함께하는 먹거리 공동체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해 온 동구 먹거리 정책(푸드 플랜)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먹거리 정책(푸드플랜) 수립 과정에서 ‘동구 먹거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3개의 분과(먹거리공동체· 선순환·교육 및 생태) 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지속가능 협치 체계 구축 ▲지역 선순환 생산-유통 체계 확립 ▲먹거리 기본권 보장이라는 3대 전략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세부 사업이 먹거리 정책으로 도출됐다.

올해는 푸드 플랜의 준비기로서 ▲동구 먹거리 기본조례 제정 ▲동구 먹거리 위원회 운영 ▲시민 참여 건강 먹거리 포럼 운영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먹거리 소비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푸드 플랜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선순환 유통 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관내 주민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