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4월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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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 4월 프로그램 운영 본격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 상시 운영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진행된 3D프린터 장비교육
[더조은뉴스]전남 무안군은 지난 3월 17일 개소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의 4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5층(무안읍 성남리 813-2번지)에 위치한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는 3D 프린터, 3D 스캐너, 레이저 가공기, 멀티 성형기, 고성능 PC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4월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생 3D 프린터 기초 장비교육 ▲메이커 장비를 활용한 네온사인 만들기 ▲레이저가공기를 활용한 카네이션 꽃풍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메이커 장비 사용 및 공유공간 이용을 원하는 경우 유선전화 또는 카카오톡 채널‘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를 통해 1:1 문의 후 예약할 수 있다.

김우조 센터장은 “메이커스페이스는 주민들이 첨단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무안읍의 ‘무안군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과 남악신도시의 ‘MNU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및 일반랩’을 운영되고 있어, 전남도 내에서 두 유형의 메이커스페이스를 모두 갖춘 유일한 군이다.

이를 기반으로 시제품 개발과 초도 생산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창작 공간을 조성해 메이커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