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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작품 45점과, 그의 제자이자 동료 화가인 에곤 쉴레의 작품 4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대표적인 작품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키스’와‘메다 프리마베시의 초상’의 작품을 활용한 액자퍼즐맞추기, 엽서도안 색칠하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전시회는 충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청주, 제천, 원주 등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며, 단체 관람과 교육적인 목적을 위한 방문도 많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을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충주를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더욱 널리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