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예술누리터, 학교연계 예술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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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예술누리터, 학교연계 예술체험 운영

11월까지 초·중학생 3만4천여 명 대상…디자인·목공예 등

광주학생예술누리터가 지난 7일 평동초, 삼정초, 미산초, 광주서석초 등을 시작으로 올해 학교연계 예술체험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11월까지 86개 초·중학교 3만4천497명의 학생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평동초와 삼정초 학생들의 ‘타악의 세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
[더조은뉴스]광주시교육청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연계 예술체험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진로·적성을 찾고, 창의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7일 평동초, 삼정초, 미산초, 광주서석초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86개 초·중학교 3만4천49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당 체험기간은 5일이며, 학생들은 ▲보이스액팅 ▲영상메이킹 ▲뮤지컬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디자인 ▲싱어송라이터 ▲움직임창작 ▲타악의세계 ▲목공예 ▲아트페인팅 등 시각·청각·공연·영상예술 4개 분야 11개 프로그램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공연장과 로비에서 공연, 전시 등 2개 분야의 체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5월부터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하는 지역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초4학년~중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과 함께하는 지역연계 체험 프로그램은 5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가야금, 밴드 등 12개 프로그램을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 인원 및 신청 기간, 방법 등은 광주학생예술누리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