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모전은 ‘2025 광주방문의 해’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형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기념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광주의 정체성과 기념성을 담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예상 판매가 5만원 이하 상품으로 제작이 가능한 아이디어이다. 참여자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디자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 접수는 오는 5월8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을 통해서만 신청받는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징성·디자인·시장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금상 1점(100만원) ▲은상 1점(50만원) ▲동상 5점(각 20만원) ▲장려상 10점(각 10만원) 등 총 17개의 아이디어를 5월16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광주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개발되며, ‘2025 광주방문의 해’ 홍보 기념품과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참신한 관광기념품으로 광주를 더욱 알리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창작자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