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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그 중 종합정밀점검은 세대수의 30%, 작동기능점검은 50% 이내의 범위에서 진행된다.
세대 점검 항목은 감지기, 경종, 스프링클러, 소화기 등 각 세대에 설치된 주요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점검하게 된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아파트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으로, 관계인이나 집주인, 또는 전문 소방시설업체가 직접 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세대 점검과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교육과 피난훈련도 병행해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