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미래산업국-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따뜻한 동행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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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래산업국-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따뜻한 동행 실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따뜻한 동행 실천
[더조은뉴스]광양시는 지난 28일 광양시 미래산업국과 남원시 공무원들이 자매결연도시 간 상생과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400만 원씩 상호 기부하며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미래산업국 직원 40여 명은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전북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고, 남원시도 이에 화답해 동일한 금액을 광양시에 기부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는 물론, 자매도시 간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더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부자들이 보다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광양 백운산 자연휴양림의 ▲치유의 숲 프로그램, ▲목재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15개 품목을 신규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진정한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행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시와 남원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며, 자매도시 간 상생 발전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방침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