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중등 2030교실 수업 대전환 실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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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남교육청, 중등 2030교실 수업 대전환 실현 ‘속도’

에듀테크 설명회 연계 연찬회‧워크숍 “미래 수업 모델 구체화”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30교실 관리자 연찬회’가 진행되고 있다.
[더조은뉴스]전라남도교육청이 중등 ‘2030교실’을 중심으로 전남형 미래 수업 실현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2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30교실 에듀테크 설명회’와 연계한 ‘2030교실 관리자 연찬회’를 운영하고, 이어 29일에는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2030수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수업 변화와 미래형 교실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연찬회에는 2030교실 선정학교 관리자, 업무담당자, 2030수업 지원단 등이 참여했다.

2030교실의 운영 방향, 공간 구축 절차, 인공지능(AI)‧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수업 컨설팅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며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박철휘 광영중학교 교감이 직접 발표한 컨설팅 사례 발표는 단순한 이론을 넘어, 학교 현장에서 2030교실을 어떻게 설계하고 수업에 접목했는지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연찬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2030교실의 실제 사례와 절차를 들으며 현장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해졌다”며, “AI·빅데이터 플랫폼 설명을 통해 수업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았고, 단순한 환경 변화가 아닌 수업 내용과 방식의 전환이 핵심이라는 점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2030수업연구회 활동의 내실화를 위한 워크숍도 마련된다.

29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리는 ‘중등 2030수업연구회 워크숍’에는 수업연구회 회원과 컨설턴트 등 255명이 참여해 수업계획 컨설팅부터 연구회별 협의회, 수업계획서 공유, 2030교실 조성 방향 안내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회별 협의회 시간에는 컨설팅을 바탕으로 수업계획을 점검하고 구체화하는 논의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2030교실에서 실현 가능한 수업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실천 전략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2030교실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 수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설 구축부터 수업 설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사들이 새로운 수업을 시도하고 학생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올해 25개 중등교실과 15개 AI교실 등 총 40개의 2030교실을 선정해 설계부터 수업 운영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수업연구회와 수업축제 등을 통해 교사들의 실천 사례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