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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강좌는 중앙·상모정수·양포·산동도서관 등 4개 도서관에서 총 455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2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 강좌를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즐거운 은퇴설계 ▲실전!여행영어 ▲인문고전 등 7개 강좌, 상모정수는 ▲예쁜 손공예 천아트 ▲영어회화기초 등 5개 강좌, 양포는 ▲어반스케치 ▲데생·수채화 등 4개 강좌, 산동은 ▲손뜨개 ▲오일파스텔 ▲미드로 배우는 영어 등 7개 강좌다.
특히, 올해 강좌는 도서관 이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개설됐다. 1월 각 분관 문화강좌 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이용자 특성을 분석하고, 수강생 설문조사를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좌를 준비했다”며 “강좌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