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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강성휘 원장, 동암마을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행복버스 프로그램 운영에 이은 출발식과 도립국악단의 판소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사회서비스 취약지역을 찾아가 보건, 복지, 문화 등 도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동암마을을 찾은 전남행복버스는 어르신들에게 치매 검사, 한방 치료 등 보건서비스와 함께 키오스크 교육, 이미용, 보행보조기 세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재철 의원은 축사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전남행복버스가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남행복버스가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전남행복버스는 올해 주 4회, 270개 마을을 찾아갈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