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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촉된 시민안전리더는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안전체험학습을 위해 교통‧생활‧소방‧신변‧재난 5개 분야로 나눠 앞으로 2년간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2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개학 시기인 3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 5개 유형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시 누리집 바로예약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분야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신청에서부터 강사파견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어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민안전리더’는 2016년부터 어린이‧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고, 지난해에는 1만 3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