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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총 1억 5천만 원의 지원 예산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의 산업 구조와 인력 수요에 맞춰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023년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을 통해 18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했으며, 이 중 10명이 담양으로 거주지를 이전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창업한 3개 기업이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2024년에는 담양크리에이터지원사업을 통해 8명의 신규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3개월 만에 지역 신규 인력을 채용하는 등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 전주기 맞춤형 교육, 기숙형 창업사관학교 운영, 1대1 멘토링·컨설팅을 통해 성공적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캠프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창업자의 유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 증가, 빈 점포 활용에 따른 공실율 해소, 창업 기업의 매출 증대와 지역 소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창업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장헌범 전남도립대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 선정은 도립대학의 창업 지원 노력 결실”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