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상의, 2026년 광양 기업 추석 연휴·상여금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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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광양상의, 2026년 광양 기업 추석 연휴·상여금 조사 결과

광양 기업 74.4% 추석 4일 휴무, 69.8% 상여금 지급
평균 상여금 79만원, 39.5% 기업 자금사정 악화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2026년 추석 연휴 휴무 및 상여금 지급 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광양지역 기업의 74.4%가 추석 연휴 기간 휴무를 실시할 예정이며, 휴무일은 주말을 포함하여 4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휴무 계획을 살펴보면, 휴무 예정인 기업은 74.4%로 집계됐다. 반면 '휴무하지 않는다'는 23.3%, '미정'이라는 응답은 2.3%로 조사됐다. 휴무를 하지 않는 기업의 사유로는 '교대근무'가 90.9%로 가장 많았고, '기타(돌발작업에 따른 작업대기)'가 9.1%를 차지했다.

또한, 추석 상여금은 전체 기업의 69.8%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응답했으며, 지급 형태는 '일정액'이 63.3%, '정기상여금'이 36.7%로 나타났다. 정기상여금의 지급 수준은 기본급의 '0~50% 이하'가 72.7%, '51~100% 이하'가 27.3%로 조사됐다.

일정액을 지급하는 기업의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약 79만원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51~100만원 이하'가 57.9%로 가장 많았으며, '50만원 이하' 36.8%, '101~200만원 이하' 5.3% 순으로 집계됐다.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은 30.2%였다. 이들 기업의 미지급 사유는 '연봉제 시행'이 64.3%로 가장 많았고, '별도 선물 지급' 21.4%, '경기 어려움' 14.3%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추석을 앞둔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전년도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55.8%로 가장 많았으며, '전년도에 비해 악화' 39.5%, '나아짐' 4.7% 순으로 나타났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