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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구례구역은 구례군 땅을 단 한 뼘도 지나지 않으며 엄연히 우리 순천시 황전면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구례구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역이 위치한 지역과 실제 행정구역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은 이제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본인도 지역구 활동 전까지 구례구역을 구례군에 위치한 역으로 알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역 이름이 시민과 방문객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
정 의원에 따르면 구례구역은 1936년 개통 후 한국전쟁으로 소실되었고, 1957년 한옥 형태로 재건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2026년 9월부터는 전라선 KTX가 상·하행 각각 9회(주말 10회) 정차하며, 구례·곡성·경남 하동·지리산 방문객과 전남 동부권을 잇는 광역 교통 거점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이에 정 의원은 시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를 통해 '순천황전역', '북순천역' 등으로 구례구역의 명칭을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순천의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순천시가 명칭 변경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09.23 05: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