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2027년 국비 1756억 요청, 6대 핵심사업 국회 '잰걸음' 윤병태 나주시장·신정훈 의원, 이광재 예결특위 위원장 면담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10월 26일(월) 1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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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과 함께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7년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예산안의 본격적인 국회 심의를 앞두고 나주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요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훈 의원도 윤 시장과 함께 지역 핵심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위한 협의에 힘을 보태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했다.
이날 나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총 450억 원) △기후테크 소재·부품 자율개발 GX·AX 플랫폼 구축(총 460억 원) △에너지 커뮤니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ISP·ISMP) 구축(총 498억 원) △첨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 지원 기반 구축(총 250억 원) △영산강 수변 꽃단지 명품 자전거길 연결(총 20억 원) △‘2027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지원(총 78억 원) 등 총사업비 1756억 원 규모의 6개 사업이다.
특히 윤 시장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나주의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 사업은 미래 전력산업과 첨단산업에 필요한 고전력반도체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첨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 지원 기반 구축’ 사업도 첨단산업 확대에 따른 전력설비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핵심기자재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함으로써 나주 에너지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윤 시장은 기후테크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에너지산업 기반 구축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기후테크 소재·부품 자율개발 GX·AX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테크 소재·부품 개발 역량을 높이고 ‘에너지 커뮤니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 데이터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이러한 사업들이 개별적인 연구개발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시장은 관광과 농업 분야의 주요 현안도 적극 건의했다. ‘영산강 수변 꽃단지 명품 자전거길 연결’ 사업은 국가하천인 영산강 둔치공원 내 단절된 자전거길을 연결해 기존 친수시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아울러 ‘2027 국제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며 나주의 농업 및 농촌 자원과 미래 농업기술을 연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필요성을 설명했다.
나주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시작으로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업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정치권과 중앙부처, 국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국가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신정훈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겠다”며 “국회 예산 심의 마지막 단계까지 필요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