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중장년 1인 가구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 실시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13개 동 순회
중장년 1인 가구 정신건강 관리 강화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10월 23일(금) 10:36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등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할 수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마음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지난 2024년 중장년 1인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정신건강 우려 대상자 1,198명을 파악했으며, 2025년부터 지속적인 재검진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관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의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을사랑채를 순회하며 검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 1인 가구 주민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검진은 우울 및 알코올 의존 위험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진행되며, 혈압·혈당 측정과 손·발 마사지 등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검진 결과 정신건강 위험요인이 확인된 주민에게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사례관리와 치료비 지원 등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발굴하고, 검진부터 상담과 치료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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