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경찰서-드론순찰대, 저수지 촬영…'가뭄 비상' 50% 이하 고흥군 저수지 가뭄 위기 경보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10월 16일(금)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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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현재 가뭄 장기화 조짐은 지역 농민들의 생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고흥경찰서와 고흥군 드론합동순찰대는 상공 드론 순찰을 통해 고흥 관내 주요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대비 50% 이하로 급감한 사실을 확인했다.
드론 영상에 포착된 저수지들은 만수위의 푸른 물빛을 잃고, 쩍쩍 갈라진 맨바닥과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뒤덮여 가뭄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박상년 고흥경찰서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자료를 가을 영농 및 내년 가뭄에 대비하도록 관계기관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수 절약 주민 홍보’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흥 드론합동순찰대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주관으로 고흥경찰서와 고흥군청이 전국 최초로 협업하여 치안행정과 일반행정을 병행하는 조직이다. 이들은 평소 드론을 활용해 섬 지역 범죄예방순찰, 양귀비 밀경단속, 산불감시·예방활동, 폭염 속 고령 어르신 보호활동, 급경사지·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