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국비 지원 창작 뮤지컬 '라스트 쇼' 23일 개막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6 특성화 사업' 선정작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10월 16일(금) 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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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의 신작 공연콘텐츠 제작 분야에 선정되어 만들어진 작품이다. 지역 공연장이 직접 기획·제작에 참여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안군은 공연 제작사 정컴퍼니와 협력하여 작품을 제작했으며, 초연 이후 작품을 보완하여 전국 문예회관에서 공연될 수 있도록 유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승달문화예술회관의 공연 기획·제작 기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뮤지컬 ‘라스트 쇼’는 공연을 하루 앞두고 서커스단의 유일한 곡예사이자 스승이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 취소 위기에 놓인 단장과 조명, 음향, 무대, 의상, 소품 담당 스태프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무대 뒤에서 공연을 준비하던 스태프들이 낯선 무대 위에서 실수와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지만,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마지막 공연을 완성해 가는 과정을 코미디로 풀어낸다. 실패를 딛고 함께 도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배우 박형준은 무대를 향한 열정을 지닌 단장 ‘강대장’ 역을 맡으며, 최혁주는 고소공포증을 극복하는 ‘한빛나’ 역으로 출연한다. 김석구, 윤진웅, 윤서원, 이선미 등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대사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표정, 몸짓, 아크로바틱에 음악과 안무를 결합한 피지컬 코미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 뒤 제작진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과정을 다양한 움직임과 상황극으로 표현한다.
관람료는 일반 1만 원이며, 무안군민은 3천 원에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450-4090)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작품은 무대 위 주인공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연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군민들이 지역 공연장에서 새로운 창작 뮤지컬을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무안군이 주관한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