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복숭아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 개최

팔매트·자동 관수·관비 시스템 도입
생산성 향상, 노동력 50% 이상 절감 기대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9월 21일(월) 16:36
화순군 복숭아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
화순군(군수 임지락)은 지난 18일 화순군의 복숭아 재배 농가에서 '복숭아 전남 TOP 경영모델 실용화 사업 연시회'를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시회에는 복숭아 재배 농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성과 보고 및 경영모델 도입 장비, 투입 기술 등이 소개됐다.

연시회에서 선보인 핵심 기술은 '팔매트 시설'이다. 팔매트 시설은 과수 가지를 평면 형태로 유인·고정 재배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특수 지주 및 골조시설이다. 이는 광 환경 개선과 통풍 증대를 돕고, 작업 자동화 및 기계화 도입을 용이하게 하는 장점을 지닌다.

팔매트 시설에 수분과 양분을 정밀하게 관리하는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을 함께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노동력 절감, 복숭아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농자재 투입 절감 등 다각적인 효율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농업기술원은 이번 경영모델 도입으로 10a당 순이익이 9.8% 이상 증가하고, 농작업 및 농산물 선별 작업 시간은 5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은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시회를 통해 스마트 경영모델의 현장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화순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 보급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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