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폐교 '황토 체험공간' 정부 공모 선정 정부 '폐교 활용' 공모사업 선정 국비 11.6억 확보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09월 16일(수) 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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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폐교를 활용한 지방정부-교육청 공동협력 지원사업' 공모에서 지방정부 주관 사업 전국 2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은 도포면 옛 수산분교를 활용한 '영암 황토자원 체험교육센터'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과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6천만원 등 국비 11억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영암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황토와 치유농업을 활용한 교육·체험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영암군이 앞서 진행해 온 폐교 활용사업과 이어진다. 군은 2024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옛 수산분교 부지 매입과 건물 철거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 4월에는 1차 사업으로 748㎡ 규모의 유리온실 교육장과 부대시설을 완공했다.
영암군은 도포면 수산리 일원 1만7,632㎡ 부지에 총사업비 55억5천만원을 들여 황토자원과 치유농업을 접목한 교육·체험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앞으로 황토 맨발걷기광장과 원예체험장, 달빛광장, 진입로 등을 조성하고 치유농업 다목적교육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 조성과 함께 영암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과 주민이 참여하는 황토·치유농업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어르신과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 범위도 넓혀갈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옛 수산분교를 황토와 치유농업을 배우고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힘을 더하게 됐다"며 "이미 조성한 유리온실 교육장에 교육·체험시설을 더하고 영암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