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비브리오패혈증 '철벽방어'… 안전 먹거리 선도 마량미항축제·추석 앞둔 어패류업소 수족관수 일제 검사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
| 2026년 09월 15일(화)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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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주로 발생하며, 특히 8~9월에 집중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해당 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 또는 오염된 바닷물과 피부 상처 접촉 시 감염될 수 있다.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진군은 올해 상반기 관내 어패류 취급업소 28개소의 수족관수 오염 여부를 검사했으며, 지난 4월부터는 매주 7개 지점의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검사 결과, 현재까지 관내 해수 및 어패류 취급업소 수족관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되지 않아 강진군 수산물의 높은 안정성과 위생 관리 수준이 입증됐다.
한편 군은 마량미항축제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및 귀성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관내 어패류 취급업소의 하반기 수족관수 오염 여부 확인 검사를 실시했다.
해당 검사는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이 현장을 방문, 수족관수 온도 확인 및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사용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또는 위생상 문제 확인 시 수족관수 교체와 소독 등 필요한 조치가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영업주와 종사자 대상 어패류 위생 취급 방법 및 예방수칙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강진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며 "마량미항축제와 추석 연휴 기간 강진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수산물을 이용하도록 감염병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 관내 7개 지점 해수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예방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