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장관상

데이터 행정, 스마트 안전·교통 등
생활밀착형 도시정책 성과 인정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9월 14일(월) 17:00
영암군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장관상
영암군이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도시대상 스마트도시 정책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장관상을 수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도시 지속가능성과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및 성과 등을 평가하는 국토·도시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라고 설명했다.

영암군은 영암읍 중심의 행정·농업 생활권과 삼호읍 중심의 산업·경제 생활권 특성을 반영,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안전·교통·산업 등에 활용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영암군 데이터 보좌관’과 군민 데이터포털을 구축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을 확대하고, 대불국가산단 통합관제센터 및 중대재해 알림 체계를 마련해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주민 생활 밀접 분야에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했다. 이용자 호출 기반의 수요응답형 ‘영암 콜버스’,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등을 도입해 교통 편의 및 보행 안전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불국가산단에서는 332억 원 규모의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사업이 진행 중이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으로, 스마트도시 정책을 산업 분야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수상은 영암의 여건에 맞는 스마트도시 정책을 고민하고 군민 생활과 산업 현장에 적용해 온 결과”라며,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군민의 일상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영암 농업과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암군은 2031년을 목표연도로 하는 ‘영암군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승인을 신청, 2027년 상반기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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