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제42회 전남광주 으뜸한우 품평회 '대상'…김일용 농가

김일용 농가, 순천 최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대상
2천744만원 기록, 전국 평균 1.98배 경매가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9월 11일(금) 16:00
제42회 전남광주 으뜸한우 품평회 대상 김일용 농가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10일 열린 제42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김일용 농가가 순천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18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의 혈통·고등 등록우 중 자질이 우수한 최고급 거세 한우 36마리가 출품됐다.

평가 결과, 황전면 김일용 농가의 출품축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 농가는 ‘지리산순한한우’ 회원 농가이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았다. 해당 출품축의 경매가는 ㎏당 5만 1천 원으로, 전국 평균 경락가(㎏당 25,770원)보다 1.98배 높은 2천744만 원을 기록하며 전남광주 최고 한우의 위상을 높였다. 김일용 농가는 시상과 함께 시상금 및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나주 정종안 농가(2천595만 원)가, 우수상은 고흥 전병옥 농가(2천157만 원)가 각각 차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한우 혈통관리 기반 구축, 우량 정액비, 고급육 출하장려금 지원 등 고급육 생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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