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퇴원 돌봄 제로' 통합지원체계 강화

퇴원 후 끊김 없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강화
협력병원 연계, 돌봄 필요한 어르신 적극 발굴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2026년 09월 09일(수) 16:00
장흥군, 퇴원 환자 통합돌봄 서비스 강화
장흥군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안정적 복귀를 위해 통합돌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보호자 부재나 장기요양등급 미취득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퇴원 후 돌봄 공백 발생 우려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은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퇴원 단계부터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 중이다.

특히 거동 불편 환자들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퇴원 전 병원에서 통합돌봄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관내 장흥종합병원, 장흥우리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과 연계 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돌봄 필요 어르신은 퇴원 전 해당 병원에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장기요양 판정 대기 기간 또는 보호자 부재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퇴원환자 단기집중서비스(1개월간 영양, 가사, 이동지원) ▲가사지원 ▲방문진료 ▲긴급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퇴원 직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익숙한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퇴원은 치료의 끝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작"이라며,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퇴원 후에도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흥군은 관내 병원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통합돌봄 사업을 홍보하고,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필수 서비스를 적기에 연계할 계획이다.
박종수 기자 0801thebet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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